바르다케미칼 침투성 방수크림 셀프 시공 후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겨울 동안 콘크리트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창틀 근처에 크랙이 생겼습니다.

비가 많이 오던 어느 날 유심히 살펴보니, 물이 그 크랙을 통해 내부로 스며들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확인해보니 외부에도 동일한 자리에 크랙이 있었고, 그 틈을 타고 내부로 물이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업체를 부르기에는 작업이 간단하고 비용이 부담되어, 직접 방수 작업을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누수 부위를 표시


제품선택 및 소개

방수제는 스프레이형과 크림형 중 고민했는데,
스프레이형은 흘러내리기 쉽고 손이 닿지 않는 곳은 방수가 힘들어 패스했습니다.

그래서 크림형 제품 중 바르다케미칼 제품을 선택했고, 쿠팡에서 구입했습니다.

  • 가격: 약 1만원
  • 무게/용량: 300g, 주먹만한 통
  • 제형: 하얀색 크림 형태
  • 특징: 작은 페인트 붓 포함
  • 냄새: 암모니아와 비슷한 냄새(개인 의견)

제가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용량이 작아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제품 소개 이미지


사용방법

1.시공부위를 깨끗하게 청소하세요.

2. 배수구를 밀봉해주세요.

3. 방수제 시공 후 24시간 이상 자연건조 해주세요 (물 사용금지)

4. 누수가 심한 경우 위와 같은 방법으로 1회 더 시공하고 추가로 24시간 이상 자연건조 합니다.

5. 바르기 전에는 하얀색 색상으로 보이지만 시공 후 건조되면 투명하게 변하니 기다려주세요.

주의사항

1.1통(300g)은 1.5~2평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2.한번에 두껍게 바르면 하얀 가루가 생길 수 있으니, 용법, 용량에 맞게 사용해주세요.

3. 붓 재사용을 원하는 경우, 사용 즉시 따뜻한 물에 행구고 물기를 건조시켜주세요.

4. 사용 후 남은 방수제는 뚜껑을 닫아서 보관하시면 재사용 가능합니다.

5. 물이 닿으면 일시적으로 푸른빛이 보일 수 있으나 이런 현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없어지니 안심하세요.

시공방법

손이 닿지 않는 위치라, 다이소에서 붓과 롤러 연장대를 구입해 테이프로 감아 시공했습니다.
작업 시간은 약 1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붓과 롤러

칠하느라 중간 과정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ㅠㅜ

칠하고 난 후 24시간이 흐른 후 색은 투명해졌고 화살표 부분에 크랙이 있었는데 메꿔진 모습니다.

마무리

투명하지만 광이 나며 깔끔합니다.

시공 이후로 현재까지 물이 스며들지는 않습니다.

영구적인 방수는 아니므로, 주기적으로 다시 칠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누수가 심하거나 반복된다면 방수 전문 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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