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힙한식에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커피 수혈이 시급해 찾아간 ‘상주장 커피’!

상주 은모래비치 바로 근처에 있어서
바다 구경하고 들르기 딱 좋은 코스였어요.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곳이라던데,
입구부터 그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이 흘러넘쳐서
완전 취향 저격
상주장 커피 위치
경남 남해군 상주면 남해대로697번길 22-1 1층
(클릭하면 지도로 이동됩니다.)
주차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상주 은모래비치 공영주차장에
편하게 주차하고 걸어오시는 걸 추천!
상주장 커피 영업 및 휴무
일반적으로 금~월요일 11:00~18:00
화·수·목요일은 정기휴무
방문 전 SNS나 블로그 확인 추천해요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빈티지한 문이나 오디오,
자연스런 구조가 주는 따뜻한 감성이 돋보여요.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상주장 커피의 시그니처 메뉴
유자리카노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유자청과 아메리카노가 만나
아샷추 느낌이라고 합니다.
기본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적고 고소하고 묵직한 바디감이
입안에 은은하게 퍼져서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었어요.

유자 양갱을 서비스로 주셨는데,
이게 정말 별미였어요!
앙증맞은 사이즈인데
입에 넣는 순간 상큼한 유자 향이 확 퍼지면서
기분까지 상쾌해지더라고요.
너무 달지 않고 탱글탱글한 식감이라
고소한 아메리카노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생각지 못한 선물에 기분이 좋아지는,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디저트였답니다.
마무리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에 방문하신다면,
잠시 북적임을 피해 오래된 집이 주는 아늑함 속에서
맛있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상주장 커피’를 강력 추천합니다!
내돈내먹 카페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