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6]실업급여 신청 후기 (고용복지센터 방문)

퇴사 후 임금과 퇴직금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실업급여(구직급여)를 신청하기 위해 고용복지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실업급여 신청자격, 절차 등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실업급여(상용직)

간략 요약도

자격상실 신고 및 이직확인서 제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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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교육 수료 및 고용24 구직신청 등록(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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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전 준비사항

이직확인서 및 근로자격상실 확인

그리고 방문 전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회사에서 이직확인서를 고용센터에 제출했는지 여부

근로자가 요청하거나 고용센터가 요청할 경우, 사업주는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고용24 -> 실업급여 -> 이직확인서로 들어가면 확인 가능합니다.

2. 근로자격상실신고가 처리되었는지 여부

대부분 퇴사하면 회사에서 바로 처리해 줍니다.

이 두 가지가 완료되지 않으면 실업급여 접수가 지연될 수 있으니, 센터 가기 전에 미리 확인해 두시면 좋습니다.

온라인 사전 교육과 구직신청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서는 고용24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교육과 구직신청을 먼저 완료해야 합니다.

고용24시 홈페이지

온라인 사전 교육 :
고용24 -> 실업급여 -> 수급자격

구직신청 :
고용24 -> 마이페이지 -> 구직관리 -> 구직신청관리

저는 미리 온라인으로 교육을 듣고 센터를 방문했고, 점심 이후에 방문하니 비교적 한가해서 대기 시간이 짧았습니다.

접수 및 서류 준비

센터에 방문하여 서류를 작성했습니다. 작성이 끝나면 접수증을 발급해 줍니다.

안내받은 일정에 따라 실업인정일에 맞춰 다시 방문해야 합니다.
저는 약 2주 뒤에 1차 실업인정일이 잡혔습니다.

제출할 서류도 안내 받았습니다.
준비했던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임금 입금 통장 내역
임금체불 및 지연지급 확인서(고용복지센터 서식)

특히 임금체불 및 지연지급 확인서는 퇴사한 회사를 직접 방문해서 작성 요청을 해야 하고, 회사 직인이 없으면 효력이 없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합니다.

단, 퇴사 사유에 따라 준비해야 할 서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발적 퇴사, 권고사직, 임금체불 등
상황별로 추가 서류를 요구받을 수 있으니,
본인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차 실업인정일 후기

2주 뒤 다시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준비물 : 신분증, 필기구
진행 과정 : 설명회 → 서류 작성 → 제출

설명회장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입장 시 신분증을 확인하고 수첩과 서류를 나눠주는데, 강사님의 안내에 따라 차근차근 작성하면 어렵지 않았습니다.

작성한 서류는 나가면서 제출하면 끝!

마무리

솔직히 서류 준비 과정이 꽤 번거롭고 복잡했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하면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임금체불 상황에서 실업급여를 신청하셔야 하는 분들은,
1️⃣ 온라인 교육과 구직신청 먼저 완료
2️⃣ 이직확인서 제출 / 근로자격상실신고 여부 확인
3️⃣ 체불확인서(회사 직인 필수) 등 서류 준비
4️⃣ 실업인정일 일정 잘 지키기

이 4가지만 기억해두시면 수월하게 진행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임금체불 처리 과정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해결을 위해서는 관할 기관이나 전문가 상담을 꼭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